출발시간보다 2시간 정도 더 빨리깼다그래서 밤눈 어두운 갤스레기로 할수없는 새벽 촬영을 하기로했다 하카타 행도 자유석이라 이른 시간에 역으로 나왔고 출발 시간엔 많은 사람들이 줄을섰다그리고 이번에도 좌석확보 오고 갈때 몰랐는데 역내에 족욕하는 곳이 있었다 막판 하카타 항에서 히나마츠리 장식을 보고 귀국배에 대해 신뢰가 없던지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는데 날도 그날 따라 어둑어둑하고 파도높이도 높아 결항될 가능성도 있다고 들은지라많이 흔들리고 뭔가 부딫히는 소리도 가끔 들리고 귀국행은 좀 불안 불안했다 집 돌아가는길 택시 아저씨 말씀으로는 갈때는 파도를 타고 나가고 올때는 파도를 치고 들어오는것이라 많이 흔들린다고 하셨다진짜 심했으면 응급차도 대기하고 있기도 한다고 하는거 보니까 걍 보통이었나 보다 싶었다 배..
둘째날은 유후인이다 자유석인지라 출발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미리 줄을 서서 자리를 확보해서 갔다돌아올때도 느꼇지만 앞으로도 지정석이 아니면 이렇게 해야할거같다 게다가 줄을 서도 옆에 따로 줄을 만드는 룰 브레이커들이 가끔있다보니신경질적이게 될수도 있으나 침착하게 대응하도록하자 (역무원을 부른다거나) 건물들이 낮고 확트인 시야에 보이는 산은 자연이 그대로의 모습에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묵게 되는 여관인 료칸 유리 무려 여관 백합이다아는 사람만 아는 재미로... 여관 백합에 대해 적어보자면친절한 주인과 깨끗한 방에 리버뷰 가족탕 등 싼 가격에 좋은 여관이었다고 평가를 미리 해본다 그렇게 짐을 놓고 바로 밖으로 나와 탐방에 나선다 거리거리거리 였는데 사실 일반 도로랑 약간 관광객들을 끌기위한 거리도 있..
언니 오프가 자주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나서 후쿠오카 여행을 가는것이었다저번에 구매한 언니의 DSLR을 들고 가게 되었다 매번 여행에는 비행기로 가는게 기본이었고비행기가 전부 나가서 비싼것만 남은것도 이유이긴 하지만이번은 집에서 10분 정도 택시를 타면 갈수있는 부산항을 이용해보기로 한다 부산 신 국제 여객 터미널은 부산역 바로 뒤에 위치해있으며신설이라 에스컬레이터 조차 계단이 아니라 캐리어 여행객에게 좋은 곳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승선 대기실에 가도 바다는 잘 보이진않는다 시간이 되어 승선실로 가니 트인 바다가 보였고 대교도 보였다이번 여행 운송을 맡아줄 코비에 타고 출항을 하는 것이었다 귀국하고 알았지만 갈땐 날씨가 맑고 파도를 타고 나가는 방향이라 무사히 하카타항에 도착하였다귀국때는 난항이었다..